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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음악과 예능을 넘어 이번에는 대기업의 마케터로 변신, 한계 없는 소화력을 보여줬다.
최근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 승희와 정세운이 함께한 'Flip it(플립 잇)'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유튜브와 카카오TV, OTT 등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갤럭시 찐팬들의 리얼 마케팅 쇼-프로덕션Z'(이하 '프로덕션Z')라는 총 6회짜리의 리얼 예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오픈, 화려한 출연진과 센스 있는 구성으로 호평 받았다.
'프로덕션Z'는 '갤럭시 찐팬(진짜 팬)'으로 알려진 유재석, 김희철, 미주, 승희, 정세운이 모여 가상의 에이전시를 꾸리고, 삼성전자 모바일 신제품을 직접 마케팅하는 내용을 담았다. 네 사람은 제품 홍보부터 오마주 광고, 댄스 챌린지, 퀴즈쇼 등의 마케팅 방식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며 누적 조회수 2,400만 이상(9월 2일 기준)을 기록하는 등 화제성을 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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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화제성 속 정세운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태어나서 갤럭시만 쓴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정세운은 진심으로 마케팅에 임하며 마케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음악을 하는 뮤지션으로서 신제품의 음향과 오디오 등을 진정성 있게 홍보하고 주어진 상황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넘치는 끼를 입증하기도 했다.
그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이면 음악, 예능, 라디오까지 섭렵하며 만능 아티스트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정세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를 몸소 증명해 나가고 있는 정세운이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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