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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가 신민아와 김선호의 액션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그다음 바통은 두식이 이어받았다. 마을 사람들의 SOS에도 굳건히 자신의 휴일을 지켜내며 여유롭게 서핑을 즐기고 있었던 두식은 감리(김영옥 분) 할머니가 전한 치과 소식에 초스피드로 달려갔다. 도착하기가 무섭게 나비처럼 날아올라 명학에게 하이킥을 날린 두식. 이후 곧바로 혜진에게 다가가 행여나 다쳤을까 노심초사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광대를 춤추게 만들었다. 여기에 혜진과의 오붓한 와인 데이트에서 털어놓은 '용감한 시민상'을 2번이나 받게 된 과거의 스토리는 흥미를 무한 자극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혜진과 두식의 과거를 의심케 할 정도로 범상치 않은 액션 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혜진의 쫙 뻗은 발차기에 힘없이 중심을 잃고 쓰려지려는 명학을 포착한 스틸이다.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이고도 흔들림 없이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혜진의 모습에서는 정의감을 불태우는 그녀의 다부진 성격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그녀의 액션에 힘없이 나부끼는 명학과 그의 흩날리는 머리카락은 빵 터지는 웃음까지 선사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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