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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환승연애' 출연자들의 모든 비밀이 풀린 가운데, 제주도 여행의 분위기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중이다.
특히 출연자들은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꺼내 놓는다. 서로의 눈치를 보느라 소극적이었던 지난날과 달리, 적극적인 움직임들이 포착된다. 한 출연자는 고심 끝에 자신의 X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그 말을 들은 X는 감정의 동요를 보인다. 이 모습을 지켜본 유라는 "지금 내가 봤을 때 치트키 썼다!"라며 출연자의 표정과 옷차림 등이 의도된 연출이 아닌지 지적한다.
뿐만 아니라 곽민재, 윤정권은 친형제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팽팽한 긴장감에 잠깐의 여유를 선사한다. 사랑을 향한 '직진 본능'을 가진 두 남자가 한밤중에 긴밀하게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환승연애' 측은 지난 9일 11화 미공개 클립을 공개했다. X-채팅 편 영상에는 오가는 질문 속 출연자들의 진짜 속마음이 담겨 있어 그동안 궁금했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는 기회가 됐다.
상상만으로도 아찔한 헤어진 남녀의 동거, 그리고 그 속에서 오고 가는 복잡한 감정과 새롭게 찾아오는 사랑에 대한 설렘 등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과몰입 주의보'까지 유발한 '환승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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