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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도 놀라게 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영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이러고 집을 나섰는데 바지 안 입고 가냐고 깜놀 하신 승열"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영희는 자연스럽게 주머니에 손을 넣고 포즈를 취하며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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