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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예빈이 섹시한 이미지에 대한 부담과 고충을 토로했다.
무엇보다 부모님의 결혼 성화도 그의 연애 욕구를 불태웠다고 밝혔다. 강예빈은 "부모님은 남자가 멀쩡하기만 하면 시집가라고 하신다. 엄마도 내가 세다는 걸 안다. 사람에게 상처를 입힌다는 뜻이 아니라,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고 간섭받는 걸 싫어한다는 이야기다. 나만 좋다면 결혼하라고 하신다"고 부모님의 지원을 고백했다.
강예빈은 마지막 연애에 대해 "2년 전에 했다. 사람 만날 기회가 많지 않다. 집순이라서 내가 인연을 만드는 편이다. 지금까지 총 다섯 번 연애했다. 연예인은 배우 한 명, 가수 한 명을 만나봤다"고 거침없이 밝혔다.
이러한 강예빈에 사주도사는 "30대 초반에 강한 구설수가 있었다. 건강도 관계도 틀어졌다"며 과거를 돌아봤다. 강예빈은 "내 인생을 바꾼 시기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지 않는 이상 외출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때를 계기로 나를 더 가뒀다"며 "섹시한 이미지로 주목받아 숨만 쉬어도 기사가 났다. 안줏거리 같았다. 한 번은 나를 찜질방에서 본 목격담을 블로그에 올려서 기사화가 돼 구설이 생겼다. 사인을 해달라고 해서 거부를 했더니 그런 것이었다. 찜질방은 내게 힐링의 공간이었는데 공포로 바뀌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다 떠나 고향에 내려갔다. 부모님과 6개월가량 보냈다"고 고백했다.
사주도사는 "앞으로 4년간 남자 운이 들어온다. 친구 같기도 하고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강하고 센 성향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맞을 것 같다"며 "사주에 자식복은 있지만 남편과의 관계는 무정한 느낌이 든다. 궁합을 꼭 보셔야 될 것 같다. 올해 하반기부터 임신운과 남편운이 들어온다"고 사주를 풀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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