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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정국빈이 연 매출 8억 원의 갑부가 되어 나타났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자동차 매트 공장을 찾은 '서민갑부'에서는 매트 본에 맞춰 치수를 재고 원단을 직접 자르는 것뿐만 아니라 박음질이나 마무리 작업까지 자동차 매트 제작의 장인이 된 국빈 씨의 모습을 담았다. 100% 수제 맞춤 매트이기 때문에 경운기나 굴착기, 아이들 전동차까지도 매트 제작이 가능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특히 그는 자동차 매트를 탈부착할 때마다 손에 묻는 흙먼지와 어떻게 하면 쉽게 매트를 떼어낼 방법을 연구했는데, 휴대폰 고리 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2019년에 자동차 매트 링을 개발해 특허까지 냈다고. 또 중고차 매장에서 잡상인 취급을 받으며 제작해온 매트 본의 종류는 어느새 3,500가지가 넘는다. 이렇듯 다른 매트 공장과는 차별화된 운영방식으로 연 매출 8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데, 이는 소비자가 뭘 원하는지, 불편해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항상 귀 기울이고 이를 연구하고 개선하고자 했던 그의 도전 정신이 성공의 비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그는 배우로 복귀해 낮에는 자동차 매트 대표로, 밤에는 연기자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슈퍼맨의 삶을 살고 있다는데. 덕분에 입소문이 타 고객이 점점 늘어나 매출액은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해 눈길을 더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한 갑부가 온다! 채널A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 갑부들의 삶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독한 갑부 비법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 성공 프로젝트.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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