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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선데이, 유산 고백 "아이와 마지막 밤, 짧은 순간이나마 너를 만나 행복"[전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1-09-17 07:58 | 최종수정 2021-09-17 07:5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선데이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산한 사실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선데이가 공개한 임신 기록지에 따르면, 그녀는 임신 7주차에 유산한 것으로 보인다. 선데이는 "호찌(태명)와의 마지막 밤"이라며 "
짧은 순간이나마 너를 만나 행복했어. 잊지 않을게 엄마가. 다음번에 더 튼튼하게 더 건강하게 다시 와주렴"이라고 잠시나마 자신에게 찾아왔던 아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과 지인들은 "힘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분명 예쁜 아이가 다시 찾아올거에요"라고 댓글을 남기며 선데이를 응원했다.

한편 선데이는 지난 2020년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다음은 선데이 글 전문]

호찌와의 마지막 밤.

짧은 순간이나마 너를 만나 행복했어. 잊지 않을게 엄마가. 다음번에 더 튼튼하게 더 건강하게 다시 와주렴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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