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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군 D.P. 1위 출신' 개그맨 윤형빈이 BBC News 코리아와의 인터뷰에 이어 'SNL 코리아' 깜짝 출연까지 'D.P. 열풍'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또 드라마 'D.P.'에 나온 가혹 행위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헌병대의 소원수리는 헌병대가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소원수리를 한다고 해도 덮일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말해 드라마 'D.P.' 속 이야기가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 밝혔다.
윤형빈은 군 가혹행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모이는 곳에 못된 친구들이 있기 마련"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탈영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윤형빈은 'D.P'로 활동하며 만났던 탈영병 어머니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면서 "탈영할 용기로 국민 청원을 올렸으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형빈은 유튜브 채널 '윤형빈의 원펀맨'을 통해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리뷰하는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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