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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앨범 수록곡 'MONEY'의 특별한 퍼포먼스 비디오가 예고돼 관심이 쏠린다.
이 때문에 음원 발매 이후 블링크(팬덤명) 사이에서는 앨범 타이틀곡 'LALISA' 못지않은 호응이 일었다. 하지만 'MONEY'는 뮤직비디오나 음악방송 무대가 없어 팬들의 아쉬움이 컸던 상황이다.
YG는 "리사의 'MONEY' 무대를 기다리는 수많은 글로벌 팬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특별한 퍼포먼스 영상을 준비했다"며 "리사 역시 팬분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퍼포먼스 비디오에는 리사의 강력한 힙한 스웨그가 담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MONEY' 후반부에는 곡 분위기를 극적으로 고조시키는 댄스 브레이크가 있어서 리사가 이 부분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팬들의 궁금증이 크다.
리사는 지난 10일 솔로 앨범 'LALISA'를 발표한 후 각종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지금까지 누적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15위로 진입했다. 또한 글로벌 유튜브 송 차트 또한 1위에 올라 주류 팝 시장 내 리사의 파급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리사는 각종 신기록을 배출하고 있다. 타이틀곡 'LALISA'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7360만뷰를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이틀 만에 1억뷰를 돌파,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LALISA' 음반 초동 판매량도 역대급이다. 지난 17일 한터차트가 발표한 초동 기록은 총 73만 6221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터차트 기준 약 69만 장을 기록했던 블랙핑크 'THE ALBUM'의 초동 판매량을 뛰어넘은 수치. 해외 판매분을 포함하면 80만 장을 훌쩍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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