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유보라 극본, 임현욱 연출)이 주인공 정희주(고현정)의 혼란스러운 심경, 그리고 그 원인이 된 구해원(신현빈)의 알 수 없는 행동들을 보여주는 3차 티저를 공개했다.
한편, 교실 한가운데에 선 구해원은 한 여학생의 머리를 사정없이 때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곧 구해원은 정희주에게 "저 자신이 무서워요"라고 속삭이고, 미친 듯이 동요하는 정희주의 모습이 보는 사람의 심경까지 흔든다. 정희주는 "내 딸 리사까지 건드리면서, 여기 온 목적이 뭐냐고"라고 구해원에게 묻지만, 냉랭한 무표정의 구해원이 정희주의 머리에 주스를 부어버리는 충격적인 장면도 공개된다.
또 구해원은 "언니는 나한테 너무 예의가 없어. 예나 지금이나"라고 날 선 비난을 해, "이제 와서 대체 뭘 어쩌자고 이러는데?"라며 지친 듯한 정희주와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암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