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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어사와 조이' 옥택연, 김혜윤이 애정 가득한 한가위 인사와 함께 레거시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무엇보다 코믹 사극에 도전하는 옥택연, 김혜윤의 시너지를 향한 기대와 관심도 뜨겁다. 그런 가운데 고운 한복 자태로 추석 인사를 전하는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설렘을 자아낸다. 먼저 드라마 타이틀 '어사와 조이'에 맞춰 "어서오게, 사흘연휴, 와우로다, 조은추석, 이루소서"라는 센스 넘치는 5행시가 눈길을 끈다. 이어 "모두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추석 인사를 전하는 두 사람의 환한 미소가 훈훈함을 더한다.
이와 함께 베일을 벗은 레거시 티저 영상은 11월 출두를 앞둔 어사 콤비의 활약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인의 눈과 귀가 되어, 전국의 탐관오리들을 척결하도록 하여라"라는 왕명에 이어 "암행어사 출두야" 함성이 터져 나온다. 횃불을 들고 쏟아지는 역졸들 사이로 위풍당당하게 마패를 들어 보이는 어사 이언과 그 옆에 선 당찬 눈빛의 조이가 흥미롭다. 특히, 결연한 표정과 대비를 이루는 '대환장 수사쑈' 문구에 더해진 이언의 "내가 사실 어사야"라는 속삭임은 허세 충만한 '별종' 어사의 신박한 활약을 예고한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어사와 조이'는 오는 11월 첫 방송 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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