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하이브 측이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민주 등과의 계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 측은 23일 "아티스트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 양해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올초부터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새롭게 론칭하는 걸그룹 멤버로 내정됐다고 알려져왔다. 하이브 측은 계약과 관련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지만, 사쿠라는 1일 라디오 방송을 끝으로 아이즈원에 앞서 10년간 활동했던 HKT48 활동을 종료했다. 또 8월에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 하이브와 미팅을 가지며 사실상 전속계약이 완료됐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상표권 등의 문제로 공식화가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48'이 배출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지난해 4월 공식 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