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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임영웅이 초박력 거리두기 키스신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전노민은 직접 박력있는 키스신 시범을 보였고, 임영웅은 두 번째 시도에서 적극적으로 키스신에 임했다. 붐은 개인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붐파라치'로 변신했고, 임영웅은 "개인소장 안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영웅은 피아노를 치며 고백하는 신부터 '애기야 가자'신까지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영화 '타짜'를 재연한 김희재는 "어떤 색도 팔색조로 소화한다"고 자화자찬했고, 영탁은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뒤 "내가 받을 줄 상상도 못했다. 배우분들이 잘 차려준 밥상에 젓가락 하나 올렸을 뿐"이라며 황정민의 레전드 소감을 패러디했다. '순풍산부인과'를 재해석한 장민호와 정동원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달이 역을 맡아 내내 우는 연기를 선보인 정동원은 인기상을 수상해 박수를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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