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100일 앞둔 子 첫 머리카락 셀프 손질..."잘 때 미용가위로 성공"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의 첫 이발에 성공했다.

조민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프 100일 촬영 전, 강호 머리카락 잘라주기. 아가 첫 머리카락 손질은 직접 해주고 싶어서 집에서 아기 잘 때 미용가위로 머리카락 자르는 데 성공"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머리숱이 많아서 굳이 삭발이 필요 없는 아가라 귀밑으로 내려오는 길이만 좀 자르고 다듬어 주었어요. 엄마 닮아서 귀도 크고 앞뒤 짱구랍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조민아는 곤히 잠든 아들의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손질해주고 있는 모습. 조민아는 섬세한 손길로 아들의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육아', '혼자서도 잘해요', '엄마는 뭐든지 할 수 있다', '백일', '하루 전날', '두근두근'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아들의 백일을 앞두고 설레하는 초보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린 바 있다.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린 조민아는 지난 6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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