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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특집 '탑식스의 선물' 제2탄에서는 더욱 진한 감동이 농축된 특급 무대들이 대방출된다.
톱6의 진심을 담은 무대의 향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영탁은 자신의 마음을 담은 임재범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선곡, 역대급 열창으로 멤버들의 눈물샘이 터져버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한 막내 정동원이 이 곡을 선택한 이유를 말하자 모든 멤버들이 간신히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고, 급기야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해 자리를 벗어나는 멤버까지 속출했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은 "다시 돌아올 톱6를 기다려 달라"며 김광석의 '기다려줘'를 선곡해 긴 여운을 남겼다. 담담한 목소리로 전달하는 묵직한 메시지로 스튜디오를 압도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톱6의 진심뿐만 아니라, '추억 꾸러미'를 통해 그간 큰 사랑을 받았던 '명곡 무대'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찬원의 '연리지', 장민호의 '서울 가 살자' 등 큰 주목을 받은 '사콜' 레전드 무대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희재는 '사콜' 1회 때 선보였던 '이따,이따요'를 새로운 안무와 함께 선보여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MC들의 대변신 코너 '인기중심 트롯 뱅크'가 이어져 장민호와 이찬원의 신곡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끝으로 '사랑의 콜센타'는 잠시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에 1년 6개월간 동고동락한 MC 김성주, 붐에게 전하는 특별한 감사 인사와 서로에게 전하는 TOP6의 비밀 영상 편지 등 다양한 무대와 더불어 훈훈한 감동의 순간들이 본방송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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