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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모델이자 배우 정호연(27)이 "사투리 연기에 대한 혹평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호연은 사투리 연기에 대한 호불호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사투리에 대한 피드백을 잘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 같다. 새벽은 남한에 온지 꽤 됐다. 남한 사람들 앞에서 북한말을 쓰는 것 자체가 이득이 안된다는 걸 알고 있는 캐릭터다. 어린 나이에 넘어와 빨리 사투리를 고쳤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부에서도 새벽이 사투리를 쓰는 지점에 순간 화가 났을 때와 동생과 있을 때로 규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실제 새터민 선생님과 북한 사투리 연습을 했다. 새벽은 함경북도 사투리를 쓰는데 일반 북한 사투리보다 많은 분에게 익숙하지 않는 사투리다. 사투리뿐만 아니라 연기적으로도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이고 발전하겠다. 내 연기는 많은 스태프, 선배들이 함께 만들어줬다. 앞으로 역량도 많이 키우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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