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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사강이 절친 서지영을 언급해 이지혜의 관심을 모았다.
집으로 온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둘째 미니 방으로 들어갔다. 옷방, 먹방룸이었던 공간은 곧 태어날 둘째를 위한 공간이 됐다.
문재완은 "근데 좀 슬프다. 난 책상도 없고 라면방도 없고 내 공간은 어디있냐"고 칭얼댔고 이지혜는 "내 공간도 없다"고 차단했다. 이지혜는 "아이가 생긴다는 건 우리 생활이 달라진다는 거다. 내 공간이 뭐가 중요하냐. 나도 명품 다 팔 거다"라고 문재완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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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MC 사강은 서지영과 절친이라고. 사강은 "서지영이랑 전화를 했는데 (이지혜) 얘기를 하더라. 이지혜 씨가 정말 잘 살았나 보다라는 걸 문재완 씨를 보고 느꼈다더라"라고 서지영의 이야기를 이지혜에게 대신 전했다.
이지혜는 "(서지영이) '동상이몽2'에 나올 생각은 없냐"며 "와주면 너무 좋은데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도 나와주면 너무 좋다"고 서지영에 '동상이몽2' 출연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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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은 아이비리그 출신 사업가 남편 이야기를 했다. 이혜영은 "우리 신랑은 나 연예인이라고 엄청 좋아했다"며 "프랑스 깐느를 간 적이 있다. 고소영 장동건 부부랑 우리 부부가 같이 초대를 받았다. 우리 남편이 제작자인 줄 알더라"라고 밝혔다.
남편이 영어를 잘해서 불편한 점도 있다고. 이혜영은 "내가 답답하다. 주위에 영어 쓰는 사람이 많다. 사람들이 내가 영어를 잘 하는 줄 아는데 하나도 못한다. 통역해달라 하면 재밌어 보이는데도 '별 얘기 아니야'라고 한다. 열이 받아서 상상력이 늘었다"고 의외의 이야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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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는 주말마다 아이들을 돌봐주고 밥을 챙겨주는 시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시어머니는 홍성기에게 "네가 도와줘"라고 했지만 이현이는 "혼자 하고 싶다"고 말렸다.
하지만 요리 시간은 점점 길어졌고, 결국 홍성기와 시어머니도 합세해 이현이의 요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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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아들 홍성기를 폭로했다. 시어머니는 "결혼 전에 술을 마시러 가도 꼭 집에서 밥을 먹고 갔다.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다"라고 밝혔다. 이현이는 "결혼하고 시댁에서 집밥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저희 어머니가 저랑 똑같다. 저는 집밥이 맛있었던 적이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는 홍성기와 부부싸움 후 친정이 아닌 시댁으로 찾아갔다고. 이현이는 "친정을 가면 더 큰일이 날 거 같았다. 어머니한테 가서 이 사람 A/S 좀 해달라 했다. 어머님이 같은 아파트여서 너무 든든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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