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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남편의 뮤직비디오 애정신을 본 소감을 전했다.
심하은은 이천수가 해당 뮤직비디오 기획부터 참여했다는 말에 "기획에 키스신을 이천수가 넣은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천수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김지혜와 농도 짙은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천수는 "당시에 내가 뭐 좀 빼고 뭐 좀 넣어라하는 위치였다. 월드컵 끝나고 바로였다"고 설명했다.
드디어 이천수와 김지혜의 애정신이 나왔고 심하은은 "보기 불편하다"며 솔직한 감정을 전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영상에는 '항마력이 딸리기 시작한 형수님'이라는 부연설명이 덧붙여져 웃음을 더했다.
뮤직비디오가 끝난 후 심하은은 "왜 키스신이 안 나오냐"며 궁금해 했고, 이천수는 "키스신을 여기서 안 나온다. 철창 사이에서 하는 게 있다"고 설명하며 직접 키스신을 재연해 심하은을 질색하게 했다.
심하은은 "내가.. 이거.. 하.."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가 "그 느낌 너무 잘 알지"라고 폭탄 발언을 해 폭소를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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