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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은, ♥이천수와 김지혜 농도 짙은 애정신에 “보기 불편해” 질색 (리춘수) [종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1-10-10 16:37 | 최종수정 2021-10-10 16:39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남편의 뮤직비디오 애정신을 본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유튜브채널 '리춘수 [이천수]'에는 '이천수 출연 뮤직비디오 와이프와 함께 보기...ㄷㄷ'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이천수가 배우로 열연했던 가수 루다의 투비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하은은 이천수가 해당 뮤직비디오 기획부터 참여했다는 말에 "기획에 키스신을 이천수가 넣은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천수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김지혜와 농도 짙은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천수는 "당시에 내가 뭐 좀 빼고 뭐 좀 넣어라하는 위치였다. 월드컵 끝나고 바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천수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김지혜가 나오자 심하은은 "이 분은 잘 사시죠? 결혼해서 잘 사시겠지"라고 안부를 물었고 이천수는 심하은의 덤덤한 반응에 "지혜.. 뭐하고 있을까"라며 말을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이천수와 김지혜의 애정신이 나왔고 심하은은 "보기 불편하다"며 솔직한 감정을 전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영상에는 '항마력이 딸리기 시작한 형수님'이라는 부연설명이 덧붙여져 웃음을 더했다.

뮤직비디오가 끝난 후 심하은은 "왜 키스신이 안 나오냐"며 궁금해 했고, 이천수는 "키스신을 여기서 안 나온다. 철창 사이에서 하는 게 있다"고 설명하며 직접 키스신을 재연해 심하은을 질색하게 했다.

심하은은 "내가.. 이거.. 하.."라고 말을 잇지 못하다가 "그 느낌 너무 잘 알지"라고 폭탄 발언을 해 폭소를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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