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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골프왕'이 시즌2 새 멤버 허재와 민호와의 첫 만남을 공개하며 더 짜릿하고 더 화려해진 골프 대전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상승 시켰다.
새 멤버 중 먼저 등장한 데뷔 14년 차 운동돌 샤이니 민호는 "요즘 축구, 농구가 아닌 골프와 사랑에 빠졌다"며 "섭외 연락을 받고 로또 맞은 기분이었다"라고 골프에 대한 찐 애정을 고백했다. 더불어 민호는 민호의 꽃미남 비주얼에 화색을 띤 김미현과 '골프왕'의 단장 김국진에게 골프 엄마와 아빠가 되어 달라고 하는가 하면, "마스터즈 우승을 하고 싶다"라는 큰 포부를 밝혀 원년 멤버 장민호와 양세형의 경계심에 불을 붙였다.
두 번째 새 멤버 허재는 김국진과 오랜 친구 사이임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베를 묻는 말에 "그런 거 없다"라고 당당하게 답하는데 이어, 실력 점검 전 연습 스윙을 권하는 김국진에게 "나는 그런 거 안 해"라고 답해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원년 멤버 대 새 멤버로 2대 2 대결을 하면 누가 이길 것 같냐"라는 김국진의 질문에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우리가 이길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골프왕'은 대중들이 골프라는 스포츠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골프왕'의 짜릿한 골프 대결은 계속된다. 시즌2에 합류한 허재와 민호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골프왕' 20회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허재와 샤이니 민호가 '골프왕' 멤버로 합류, 본격 활약을 펼칠 '골프왕' 시즌2는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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