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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천기' 김유정이 안효섭을 위해 위험천만한 그림을 그린다.
제작진이 공개한 11회 장면 속 홍천기는 화구통을 어깨에 맨 채 비장한 눈빛으로 걸어가고 있다. 이전 망설이던 홍천기의 모습은 없다. 또 붓에서 손을 놓지 않은 채 어용을 그리는데 집중한 홍천기의 모습은 그녀의 확고한 결심을 짐작하게 한다.
이러한 홍천기의 결심 배경에는 하람이 있다. 홍천기는 자신이 어용을 완성해야만 하람의 몸 속에 깃든 마왕을 그림에 봉인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하람을 위해 붓을 잡은 홍천기의 사랑은 커다란 감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올 전망이다.
하람을 위해 붓을 잡은 홍천기의 비장한 결심은 11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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