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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스파이 액션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가 역대급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전 세계를 누비며 일급 정보를 입수하는 첩보 요원들의 치열한 싸움을 담기 위해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를 넘나들며 각지의 명소를 스파이들이 펼치는 정보 전쟁의 무대로 삼은 것.
그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빈, 중국의 타클라마칸 사막, 인도의 자이푸르, 쿠바의 하바나 등 해외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스파이 액션들은,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이처럼 약 한 달간의 기간을 통해 정교하게 진행된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대규모 글로벌 로케이션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초특급 스케일을 탄생시키며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려 주고 있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전 세계에서 극비 정보들을 조사하는 AN 통신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후지와라 타츠야, 타케우치 료마, 한효주, 변요한 등이 출연했고 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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