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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의 로맨스에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유독 홍반장을 따르던 '갯마을 베짱이' 팀의 조연출 도하(이석형 분)가 그의 본명이 홍두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돌변해 주먹을 날리면서 분위기는 반전되었다. 자신의 아버지를 아냐며 두식이 과거에 다니던 회사 이름까지 알고 있는 도하의 분노하는 모습과 이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망연자실한 듯 보이는 두식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평소 달달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무겁게 가라앉은 혜진과 두식의 분위기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얼굴에 난 상처보다 더 깊은 마음의 상처가 느껴지는 두식의 공허한 눈빛과 그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고 있는 혜진의 슬픈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울컥하게 만든다.
이에 제작진은 "드디어 두식이 혜진에게 과거의 모든 이야기들을 털어놓게 된다. 가슴 아픈 상처를 지닌 두식의 과거를 모두 알게 된 혜진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지켜봐 달라"라며 "캐릭터 속에 완벽히 녹아든 신민아와 김선호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가 포인트가 될 것. 이 위기 또한 '갯마을 차차차' 스타일대로 흥미로운 전개로 이어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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