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조은지의 장편 연출 데뷔작 '장르만 로맨스'(㈜비리프 제작)에서 이유영과 성유빈이 독특한 케미를 뽐낸다.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미스터리 4차원 정원(이유영)과 블록버스터급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사춘기 성경(성유빈)의 종잡을 수 없는 케미를 담은 '알쏭달쏭 이웃사촌' 스틸을 공개했다.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이웃에 사는 정원은 현과 미애(오나라)의 아들 성경과 동네에서 우연히 자주 마주치는 이웃사촌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정원과 성경의 다채로운 표정을 담아냈다.
먼저, 한 손에 분무기를 든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정원의 모습은 엉뚱하면서도 통통 튀는 그녀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을 열고 놀란 듯한 표정의 성경의 모습은 질풍노도 사춘기를 겪고 있는 그에게 새로운 사건이 닥쳤음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잔디밭 위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턱을 괴고 있는 성경과 그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정원의 모습은 이들의 예측불가한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신선한 웃음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