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각종 예능과 올림픽 중계방송 등을 통해 맹활약해왔던 그다. 또 로또 추첨 방송으로 '행운을 드리는 남자'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좋은 기억만 남아있죠.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곳이 SBS니까요." 2017년부터 5년간 메인 MC로 진행해온 '좋은 아침'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MC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좋은 아침'은 저에게 좋은 영향을 많이 준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이제 새로운 기회가 열렸고 인생에서도 터닝포인트를 맞은 상황이다. 최근에는 가족이 함께 출연하는 예능도 많이 늘어났다. "예전에는 회사에 소속돼 있어서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부분에서 많이 자유로워지겠네요." 박찬민의 가족은 가족 예능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바 있어 예능 제작진이 눈독을 들일만 하다.
|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