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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구라가 자신의 늦둥이 둘째 탄생에 대해 쏟아진 관심을 언급, 감사와 우려의 말을 함께 전했다.
앞서 김구라는 다른 영상을 통해 둘째 임신과 출산 사실을 늦게 알린 이유를 언급, "사실 아이 계획이 없었다. 갑작스럽게 생긴 아이다. 즐겁고 좋은 일이기도 하고 아내가 저보다 12살 어리기도 하지만 마흔 가까이 됐고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조심한 거다. 아기도 조산을 해서 병원에서 꾸준히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방송에서 둘째에 대한 이야기를 선뜻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둘째 소식에 동료들의 축하와 선물도 많이 받았다는 김구라. "선물을 많이 준다. 옷도 너무 많이 받았다. 박명수가 가장 비싼 걸 해줬다. 우리집에서는 최고의 연예인이 됐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얼마전에 동생은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한다고 하더라"라며 "집아느이 장손으로서 본인이 공부를 많이 안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동생은 열심히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그런 동현이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 한다"고 전했다.
22살 어린 동생이 생긴 MC그리는 동생이 생긴 것에 대해 "너무 행복하다"며 쿨하게 말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 부인과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합의이혼했다. 이후 지난 해 초 12세 연하의 연인과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깜짝 전한 뒤 여러 프로그램에서 "현재 동거중이다"라며 여자친구에 대해 솔직히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결혼식 없이 신혼 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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