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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 '카우보이 비밥'이 드디어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레전드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이 넷플릭스 실사판으로 찾아온다. '카우보이 비밥'은 카우보이라 불리는 현상금 사냥꾼 세 명이 태양계에서 가장 흉악한 범죄자를 잡기 위해 한 팀을 이뤄 우주를 누비는 액션 서부극이다.
10부작으로 공개되는 '카우보이 비밥'은 동명의 레전드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더불어 가장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추앙받고 있는 '카우보이 비밥'은 SF와 누아르 장르의 조합,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재즈 음악의 만남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 작품이다. 원작 감독인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자문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작곡가 칸노 요코도 실사화 작품에 투입되어 또 다른 레전드의 탄생을 예고한다. 복잡한 과거의 삶과 신분을 버린 인물 스파이크 스피겔 역은 '서치' '스타트렉 비욘드'의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가 맡았다. 쇼러너 안드레 네멕은 "스파이크 스피겔 역에 다른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존 조는 스파이크의 자세부터 걸음걸이, 격투 스타일까지 스파이크의 모든 걸 구현했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스파이크 스피겔과 함께하는 제트 블랙과 페이 발레타인은 '마블 루크 케이지'의 무스타파 샤키어와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다니엘라 피네다가 맡아 서로 다른 매력으로 우주를 누비며 현상금을 노리는 3인방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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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비밥'은 오는 11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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