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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 연루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가족들 동의하에 부모님 두 분이서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시고 저와 같은 꿈을 그리며 움직이고 결정지은 것"이라면서 "오해나 추측, 억측은 자제 부탁드리고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일방적으로 알게 된 상태라 일단 상황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입니다. 굳이 이런 이야기를 왜 이렇게까지 하고 있어야 하는지 참 속상하지만 오해하고 안 좋게 생각하는 분들께 더 이상 억측은 자제 부탁드리기 위함입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날 연예 매체 '텐아시아'는 태연이 2500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 보도 직후 태연의 투기 의혹까지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자산 관련 부분이라 회사가 파악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태연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태연 글 전문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떨어져 살았던지라 앞으로 남은 삶은 제가 일하고 생활하는 위치와 좀 더 가깝게 자주 만날 수 있는 곳에 저희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게 제 바람이었고 가족들만의 스팟을 만드는 게 제 꿈이었어요.
가족들 동의하에 부모님 두 분이서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시고 저와 같은 꿈을 그리며 움식이고 결정 지은 것입니다. 목적이 의도와는 다르게 비춰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오해나 추측, 억측은 자제 부탁드리고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일방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입장입니다. 굳이 이런 이야기를 왜 이렇게까지 하고 있어야 하는지 참 속상하지만 오해하고 안 좋게 생각하는 분들께 더이상 억측은 자제 부탁드리기 위함입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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