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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사 웬에버스튜디오에서 '잘 자요, 엄마'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로 알려진 국내 미스터리 1위 작가 서미애 원작 소설 '그녀의 취미생활'을 영화화 한다.
더불어 "이 소설을 쓸 때 머릿속에만 있던 인물들이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될지 무척 기대 된다. 외롭고 답답한 농촌생활 속에 숨 한번 크게 쉬지 못한 채 살고 있는 정인의 앞에 시원한 사이다처럼 등장하는 혜정이 두 여자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영화 각본화 작업은 '여고괴담: 여우계단' '7년의 밤' 등 다양한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시나리오과 출신의 이용연 작가가 맡는다. 이용연 작가는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롤러코스터'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사 웬에버스튜디오는 서미애 원작 '그녀의 취미생활'을 차기작으로 결정, 제작진들과 함께 완성도 높은 영화로 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본격 영화화 작업에 돌입 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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