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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이 팬들을 향해 진솔한 편지를 위버스에 남겼다.
이어 '그토록 오랫동안 안정과 평안을 찾아 헤맸으나 늘 사람들, 아니 어쩌면 저조차도 일종의 드라마를 원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조금만 안정되면 불안해지는 이상한 병 같아요'라고 요즘 심경을 설명했다.
또한 '열일곱 서울에 온 후 참 많은 시간이 지났으나 종종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변한 게 없는 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결국 전 아직 고작 28살이고 제가 바라는 만큼 단단해지는 데는 무수한 세월이 필요할 것만 같습니다'라고 바쁜 활동 가운데도 평정심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근황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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