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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안희연이 EXID 시절을 떠오르게 만드는 '코튼 캔디'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단지 상업적인 목적으로 알아낸 시간들을 전시하고 싶지 않아서 감독님, 작가님을 만났는데 이 분들과 함께라면 제 지난 시간이 가치있게 쓰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대본을 읽고 그 모든 시간 속에 있는 내가 많은 위로를 받았다. 그때 나와 비슷한 상황 속에 있는 친구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했고, 두근거렸다"고 말했다.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미생'으로 수많은 직장인들의 심금을 울린 정윤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를 무대로 하는 아이돌판 '미생'의 탄생을 예고했다. 제나(안희연 분), 현지(안솔빈 분), 스텔라(한소은 분), 엘(추소정 분), 채아(김지원 분)가 '망한 아이돌' 코튼캔디를 그리고 인기 최정상 보이그룹 마스의 리더 지한으로는 김민규가 함께한다.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차재혁은 곽시양이 연기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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