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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윤시윤이 김대건 신부를 연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윤시윤은 "이 작품 자체를 제가 할 수 있다는 것 기회가 왔다는게 영광이었다. 배우로서 이러한 임무를, 최초의 신부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작품에 임하는 각오는 영광이라는 말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200년전의 인물이고 위대한 삶을 보여드려야 하는 입장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너무 큰 역할이기 때문에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도 있었다. 감독님과 미팅을 통해 용기를 얻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탄생'은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최초의 극영화로 청년 김대건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로 탄생하고 또 안타깝게 순교하는 과정을 최초로 그린다. 윤시윤이 청년 김대건을 연기하며 안성기, 이문식, 신정근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달 크랭크인 하며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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