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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강태오와 신예은이 '딱밤' 에피소드를 밝혔다.
신예은은 "딱밤을 매번 맞지는 않았지만, 클로즈업이나 풀샷을 찍을 때 일부러 때려달라고 했었다. 하지만 촬영이 이어질수록 이마가 점점 부풀어올랐다. 강태오 씨가 매번 걱정을 해주면서 얼음과 계란을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구성준 PD는 "신예은 배우가 실제로 때려달라고 했었다. 마지막에는 빨갛게 부어오르는데 그게 분장이 아니었다. 맞을 때도 정말 세게 때려서 살짝 붕 뜰 정도였다. 사운드도 과장 없이 현장 사운드를 그대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작품인 '비트윈'은 쌍둥이 형제가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미성숙한 치정 멜로를 그린 작품으로 성유빈이 1인 2역을 연기하고 홍수주가 함께한다. 세 번째 '그녀들'은 세자빈 봉선을 몰락시켜야 하는 소쌍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김새론과 정다은, 서은영 3인 3색 배우들의 연기와 궁궐에서 일어나는 은밀한 거래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딱밤', '비트윈', '그녀들'은 각각 19일, 26일, 12월 3일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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