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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골프왕2' 에이스인 장민호가 티샷에서부터 멘붕에 빠지며, 골프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더욱이 장민호는 국가 대표 출신 김영수 프로와 '일 대 일 대결'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영수 프로의 실수로 인해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 매우 어려운 위치로 공을 날려 보낸 장민호가 스스로에게 실망한 듯 "너무 최악의 상황이야. 골프 재미없어"라며 멘붕에 빠져버린 것. '골프왕 듀엣 마스터즈'를 단 일주일만 남겨둔 상황에서 골프 인생 최대의 위기와 맞닥뜨린 장민호가 이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골프왕 듀엣 마스터즈'를 한 주 앞두고 멤버들의 제대로 된 실력 점검을 위해 나선 허인회-김영수-고윤성-문성모는 자신만만한 태도로 '골프왕'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김국진은 역대급 게스트들의 등장에 아우성을 쏟아내는 '골프왕' 멤버들과는 달리, "장담하건대 오늘은 무조건 5홀 안에 끝난다"라면서 "5홀 안에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간식차를 쏘겠다"라고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장민호가 실력부터 남다른 레전드 게스트들과 맞붙으면서 충격 속에 멘붕에 빠졌다"라며 "'골프왕' 다크호스인 장민호가 과연 골프 슬럼프에서 헤쳐 나올 수 있을지, 긴장감 넘치는 대결의 순간을 본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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