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이유비가 멜로 영화 '러브 어페어'(감독 이정섭)의 출연을 확정했다.
'러브 어페어'는 과거 뉴욕에서 서로 사랑했지만 이별하게 된 커플의 추억을 이별 대신 사랑으로 재현하기 위해, 뉴욕으로 대리 여행을 떠나 과거와 현재 사랑 퍼즐을 함께 맞춰 나간다는 멜로 영화다. 설경구의 '사랑을 놓치다', 이선균의 '로맨틱 아일랜드'의 각본을 쓴 이정섭 감독의 세 번째 멜로 작품으로 이유비는 극중 배우 지망생인 송유화 역할을 맡았다. 이유비와 함께 호흡을 남자 배우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곧 합류할 예정이다.
뉴욕 현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러브 어페어'는 낯선 도시에서 두 남녀의 사랑을 담는다는 점에서 '만추', '비포 선라이즈',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이유비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세대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러브스토리가 멜로에 최적인 뉴욕과 만나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남다른 애정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
'러브 어페어'의 음악에 성시경의 '두 사람'을 작곡한 윤영준 음악감독도 참여하며 정통 멜로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러브 어페어'는 주연배우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한다.
ly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