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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NE1이 드디어 다시 뭉쳤다.
마침내 산다라박 하우스에 입성한 CL은 초토화된 부엌의 상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보다 못한 CL은 도착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부엌으로 직행해 폭소를 유발한다. CL은 능숙한 스킬로 요리에 새 생명을 불어 넣으며 반전의 살림꾼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산다라박은 요리는 물론 설거지까지 척척 해내는 CL의 곁에서 손님인 양 감탄을 쏟아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주객이 전도된 집들이에 지친 CL은 "나 너무 피곤해요. 집에 가고 싶어요"라며 탈주 계획(?)을 세우는가 하면 급기야 단호하게 "인덕션 전기 끊어요!"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산다라박은 데뷔 11년 만에 도전하기로 한 '이것'을 CL에게 처음으로 진지하게 털어놓는다. 잔소리 폭탄을 쏟아내던 CL도 언니의 진지한 고민에 경청하며 진심으로 조언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산다라박이 오직 CL에게만 털어놓은 11년 만의 도전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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