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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배우 후지이 미나가 일본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주재형사' 시즌 3에 합류했다.
이번에 후지이 미나가 새롭게 연기하게 된 이즈미 레이카는 수사1과로 전출 가기를 강력히 희망하는 경시청 수사2과 소속의 인물로 남자 사회인 경찰조직 안에서 여성으로서 프라이드와 일에 대한 의욕을 가지고 돌진하는 커리어 우먼이다. 타인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팀을 신용하지 않는 냉미녀 캐릭터로 때때로 무리하게 일을 진행시켜 무리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기존의 멤버들을 만나 더 멋진 경찰로 성장할 예정이다.
후지이 미나는 이번 '주재형사' 시즌 3 합류에 대해 "출연이 결정됐을 때 너무 기뻤다. 하지만 이미 완성되어 있는 팀에 제가 뛰어 든다는 것에 긴장도 많이 했다. 첫 촬영 전날엔 잠을 못 잤을 정도였지만 촬영 이후 쓸데없는 걱정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현장의 모든 분들이 따뜻했고 열의가 넘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후지이 미나는 이번 2021년 TV도쿄 드라마 '이상의 남자'에서 열연했으며 현재 일본TV아사히에서 방영중인 '언령장'으로 호평 받고 있다. 또 한국 차기작도 검토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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