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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윤아가 '쇼윈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성재 씨가 함께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설레고 반가웠다. 이성재 씨와 제가 1997년에 '지평선 너머'라는 드라마를 함께했는데 그때는 이성재 씨도 저도 너무 신인이어서 현장에 나오면 말도 한 마디 못하고 기도 못 펴고 서로의 설움을 달래던 애틋함이 있던 상대 배우였다. 이렇게 세월이 지나서 함께 하게 된다고 들었을 때 너무 반가웠다"고 했다.
'쇼윈도'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온화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완벽한 여왕 한선주(송윤아)부터 가정과 사랑 모두를 가지려는 이중적인 남자 신명섭(이성재), 가정이 있는 남자를 사랑하며 그의 아내와 친구가 된 여자 윤미라(전소민) 그리고 한선주의 이복동생인 한정원(황찬성)이 풀어낼 치정 멜로에 기대가 쏠린다.
'쇼윈도'는 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며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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