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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뮤지컬 음악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가 1차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뉴욕 거리를 활보하는 샤크파의 범상치 않은 존재감에 이어, 샤크파의 리더 베르나르도(데이비드 알바즈)와 제트파의 리프(마이크 파이스트)를 필두로 한 두 라이벌의 대립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들 사이에 놓인 마리아와 토니가 어떤 사건들을 마주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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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온화한 표정이 돋보이는 발렌티나(리타 모레노)의 등장은 토니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조언자로서 그가 전할 다채로운 메시지를 궁금케 하는 가운데, 서로의 손을 포갠 채 마주 보고 선 마리아와 토니의 모습은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선 두 연인이 펼쳐낼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셀 엘고트, 레이첼 지글러, 아리아나 데보스, 데이비드 알바즈, 마이크 파이스트 등이 출연했고 '죠스' 'E. T.' '환상특급' '쥬라기 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치 미 이프 유 캔' '레디 플레이어 원' 등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2년 1월 1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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