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유하나, 5층 땅콩 주택서 이사 "계단의 한계 제대로 느껴"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유하나가 땅콩 주택에서 이사한다고 밝혔다.

유하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 층부터 오층까지인 지금의 땅콩주택은 이사 올 때 이사갈 때만큼은 계단의 한계를 제대로 느끼네요. 오늘도 아주 정신없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이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집이 땅콩만 해서 땅콩 주택이 아니래요. 듀플렉스 하우스가 정식 명칭이죠. 겉은 한 건물처럼 보이는데 속은 두 세집이 살고 있어 땅콩이라 불린대요. 사실 저희집은 그다지 크지도 않지만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요즘 같은 때엔 압박 밴드 없으면 못 살아요. 다리가 진짜 가볍고 편하다"며 압박밴드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땅콩 주택에 살고 있는 유하나는 이사를 앞두고 여러 가지 준비 때문에 계단을 자주 오르내리느라 고생한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압박밴드를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하나는 "이사 견적 받을 때보다 이삿짐이 점점 줄고 있어 다시 견적을 받아야 할 정도"라며 새집에서는 미니멀 라이프로 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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