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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재희가 난임 고백 후 쏟아진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희의 이야기를 나눔으로 조금이라도 위로와 응원을 드리고 싶다는 아내의 결심으로 '금쪽상담소'를 찾은 후 SNS와 전화로 정말 많은 분들께서 나누기 힘드실 이야기들까지 나눠주시며 오히려 저희가 정말 정말 큰 응원과 힘을 받았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송재희는 "주신 사랑과 응원 잊지 않고 아내와 더 사랑하며 포기하지 않고 잘 기다리겠습니다. 감사 인사 꼭 드리고 싶어 글 올립니다. 저희 부부도 여러분 위해 기도할게요! 사랑합니다"라며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턱시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기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앞서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 판정을 받은 후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송재희 글 전문
저희와 같이 아기 천사를 기다리고 계신분들과 더 힘든 시간을 보내셨고 보내고 계신 분들께
저희의 이야기를 나눔으로 조금이라도 위로와 응원을 드리고 싶다는 아내의 결심으로 #금쪽상담소를 찾은 후
SNS와 전화로 정말 많은 분들께서 나누기 힘드실 이야기들까지 나눠주시며 오히려 저희가 정말 정말 큰 응원과 힘을 받았습니다.
아기천사가 다리가 짧아 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부터 더 한 기다림과 안타까운 이별의 반복 후에 결국 아기천사가 왔다는 감동스런 이야기까지 보내주신 메세지와 댓글 아내와 하나하나 읽으며 웃고 웃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신 사랑과 응원 잊지 않고 아내와 더 사랑하며 포기하지 않고 잘 기다리겠습니다
감사인사 꼭 드리고 싶어 글 올립니다.
저희 부부도 여러분 위해 기도할게요! 사랑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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