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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연우X송가인, 레전드 뭉쳤다…스타 가족 음악쇼 '판타스틱 패밀리' 출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1-11 13:04 | 최종수정 2022-01-11 13:0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보컬신'들이 뜬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 녹화에 김연우와 송가인이 참여했다.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 노래를 듣고 스타를 추리하는 음악쇼다.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 진 출신으로 '조선팝 어게인' '트롯 매직 유랑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 등에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해왔다. 트로트와 국악을 넘나드는 그만의 창법은 여자 트로트계에 새 바람을 불러오기도 했다.

김연우는 발라드 보컬계의 정석으로 불리는 살아있는 레전드다. '연우신'이라는 애칭이 더 익숙할 정도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후배 가수들의 롤모델이자 우상으로 꼽히고 있다. 또 '여전히 아름다운지'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이별택시'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발라드계에 큰 족적을 남기기도 한 인물이다.

이런 레전드들이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판타스틱 패밀리'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판타스틱 패밀리'는 2월 1일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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