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콘텐츠 영향력 1위, 드라마 화제성 1위, 그리고 BTS(방탄소년단) 뷔의 OST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까지 차트를 휩쓸고 있는 '그 해 우리는'이 뒷심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최우식과 김다미가 영화 '마녀' 이후 로맨스로 재회하며 기대를 높였던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나은 극본, 김윤진 이단 연출)은 최근 5.2%를 넘어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전 차트에서 선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제대로 증명하는 중이다. 두 배우의 로맨스는 물론이고, 명대사를 이어가는 '대본의 맛'. 그리고 따뜻함을 담아낸 연출이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
'그 해 우리는'이 완성한 영상 클립들도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방송 직후 네이버 TV TOP100에서 1위부터 8위까지 영상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또한 스마트미디어렙(SMR) 클립 조회수에서도 방영 드라마 중 재생 건수 전체 1위를 기록했다.(미니시리즈 기준, 12월 13일부터 1월 12일까지)
OST의 인기 역시 대단하다. 뷔가 부른 '크리스마스 트리'는 모스트콘텐츠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910만뷰를 넘어섰고, 장범준이 부른 '행복하게 해줄게'도 티저를 공개하자마자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명했다.
해외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그 해 우리는'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고 있는 중. OTT 콘텐츠의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 패트롤 기준 '그 해 우리는'은 아시아권 국가들에서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연일 1위를 기록 중. 종영까지 한 주를 남긴 가운데, '그 해 우리는'의 뒷심에 관심이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