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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출신 A씨에 대한 불륜 의혹이 제기돼 파란이 예상된다.
이어 "불륜 사실을 내가 알게되자 남편은 관계를 모두 정리했으며 아이도 자신의 아이가 아닐 확률이 높다고 했다. 그러나 A씨는 남편과 1년 정도 만났으며 남편의 아이가 확실하고 본인도 아쉬울 게 없으니 낙태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며 낙태비를 요구했다. 낙태비를 주지 않으면 아이를 낳아 양육비를 받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B씨는 "남편은 A씨가 낙태수술을 했으니 다시 믿고 받아달라고 했으나 믿을 수 없어 이혼을 요구했다. 남편은 본인 앞으로 된 빚과 벌금을 해결해 주면 이혼해주겠다고 본색을 드러냈다.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었는데 A씨가 연락이 와서 본인도 당한 게 있어 소송 예정이라며 피해를 같이 떠안지 말라더라"라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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