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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이 닿을 듯 말 듯 어색한 거리감 속 화해 무드를 드리운 '밀당 펜싱 대련 투샷'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20일(오늘) 방송되는 4회에서는 김태리와 남주혁이 펜싱 피스트 위에 마주 선 채 대결을 펼치는 '긴장미묘 펜싱 대련' 장면이 그려진다. 극중 나희도와 백이진이 늦은 밤 태양고 체육관에서 펜싱복을 입고 대결에 나선 장면. 나희도는 펜싱복을 착장하고 쑥스러워하는 백이진의 재킷 케이블에 와이어를 채워주며 꼼꼼한 손길로 살피고, 백이진은 능숙한 나희도를 신기한 듯 바라본다.
이어 완벽한 펜싱 복장을 갖춰 입은 두 사람이 피스트 위에 올라서 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하는 것. 사뭇 진지한 두 사람으로 인해 묘한 긴장감이 드리워진 가운데, 과연 백이진이 체육관까지 찾아와 펜싱복을 입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나희도와 백이진의 예측불가 펜싱 대결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와 남주혁, 두 사람이 함께 펜싱복을 입고 피스트 위에 선, 좀처럼 보기 힘든 투샷이 절로 감탄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지난 3회에서 서운함과 좌절, 실망으로 엇갈린 행보를 보인 나희도-백이진이 어떤 관계를 변화를 보이게 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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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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