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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반려견을 떠나 보냈다.
20년 14년 16년 살고 간 우리 아가들. 노견들이라 앞도 잘 못보고 잘 걷지도 못해 항상 새벽에 나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편하게 산책시켜주시고 어디 맡기지도 않고 여행도 편히 못 다니면서 사랑으로 온 맘으로 책임 다 해준 엄마아빠 고마웠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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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는 "안녕 내아가 내 천사 빠삐야. 좋은 곳에서 맘껏 뛰어 놀아 아가야. 너무 행복했어 고마워 착한 우리 빠삐"라며 반려견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들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자식처럼 키운 반려견을 떠나 보낸 배다해에게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배다해 SNS 전문
20년 14년 16년 살고 간 우리 아가들
노견들이라 앞도 잘 못보고 잘 걷지도 못해
항상 새벽에 나가 아무도 없는곳에서 편하게 산책시켜주시고
어디 맡기지도 않고 여행도 편히 못다니면서
사랑으로 온 맘으로 책임 다 해준 엄마아빠 고마웠어요
다비 방울이 그리고 오늘 마지막으로 우리곁에서 떠난 빠삐까지
우리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우리 천사들
빠삐는 동자연에서 2011년에 입양해
오늘까지 우리곁에 천사처럼 함께해주다가
오늘 떠났습니다..
안녕 내아가 내 천사 빠삐야
좋은곳에서 맘껏 뛰어놀아 아가야
너무 행복했어 고마워 착한 우리 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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