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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22년 SBS 상반기 기대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 2회차 인생에서 운명의 파트너로 만난 이준기와 김지은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특히 이준기의 눈빛에서 복수를 향한 간절함과 다시는 무너지지 않겠다는 강인함이 엿보인다. 반면 김지은의 얼굴에는 이경영과 힘든 싸움을 이어나가야 할 이준기에 대한 안타까움이 서려있다. 무엇보다 이준기의 곁에서 그가 기나긴 싸움을 이길 수 있게 조력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이 선보일 파트너 케미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이준기와 김지은의 시너지는 '어겐마'에서 놓쳐서는 안 될 관전포인트. 억울한 죽음 이후 15년 전으로 회귀해 더이상 잃을 것도 두려움도 없는 검사 이준기, 강하고 단단한 속내를 지닌 김지은, 다른 듯 닮은 운명의 파트너가 될 두 사람의 만남이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이전 삶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절대 악 심판에 인생 2회차 기회를 정조준한 이준기와 파트너 김지은이 펼칠 통쾌한 정의구현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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