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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두식이 '너가속'에 이어 '모범가족'까지 출연하며 열일 행보에 불을 붙였다.
박두식은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구혁봉'을 맡는다. 3개월간 배드민턴 연습을 하며 배역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전작인 드라마 '언더커버' 속 안기부 요원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범가족'에도 힘을 싣는다.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정우)가 우연히 거금이 든 차량을 발견하고, 마약조직 2인자 '광철'(박희준)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두식은 광철네 조직원 '민규'로 분해 카리스마를 뽐낼 전망이다.
박두식은 2013년 영화 '전설의 주먹'으로 데뷔했다. '소녀괴담' '빅매치' '위험한 상견례2' '재심',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아유-학교 2015'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스케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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