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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NQQ '나는 SOLO(나는 솔로)' 6기 영자가 로맨스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잔뜩 상기된 영자는 현숙에게 "일단 너무 즐거웠고, 우리만 있는 줄 알았다. 취미, 미래관까지 엄청 잘 맞는다"며 완벽했던 영호와의 데이트를 자랑한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카메라 있는 줄도 몰랐다"고 솔직 고백한다.
그러나 이내 영자는 180도 돌변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처럼 핑크빛 분위기에 취해있던 영자는 돌연 영호 앞에서 싸늘하게 굳은 표정으로 주위를 살얼음으로 만든다. 급기야 영자는 "이제 그만하겠다. 여기 '솔로나라'가 이상해"라고 충격 선언한다.
조용히 '과몰입'하던 데프콘은 결국 "판을 흔들어 버리네"라고 혀를 내두르고, 이이경은 "메시가 들어왔네"라고 로맨스 흐름을 읽는다. 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던 영자가 '솔로나라 6번지'의 로맨스 파국을 예고하는 것은 아닐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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