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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에 디자이너인 친구 역시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라더니"라고 기뻐해 서반과의 재혼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암시한다. 과연 이대로 서반과의 재혼도 일사천리로 진행될지, 서반의 결혼 상대에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였던 SF전자 회장(한진희)이 이시은과 서반의 결혼에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해당 장면은 지난 2월에 촬영됐다. 제작진은 "전수경은 뮤지컬 배우로도 맹활약 중인 만큼 화려하고 타이트한 드레스를 많이 입어왔지만, 극 중 이시은의 캐릭터를 고려해 드레스 선택에 장고를 거듭했다. 결국 전수경은 스타일리스트와 많은 상의를 거친 끝에 그래도 서반과의 결혼이니만큼 수수하고 단정한 것보다는 화려한 디자인이 좋겠다고 판단,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을 결정했다"고 했다.
지난 2월 26일 첫 방송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최근 두드러지는 가운데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촬영하고 있으나, 출연진 및 스태프들의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27일 방영 예정이었던 10회는 결방된다. 이날 방송 시간에는 지난달 타계한 '이 시대의 지성인' 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을 기리는 '추모특집-고맙습니다 이어령'이 특별 편성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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