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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고3맘' 이루시아가 아들 유준이를 위한 요리에 도전한 가운데, MC 박미선-하하-인교진이 한숨을 쉰다.
간신히 식사를 마친 이루시아는 큰 결심을 한 듯, 이후 홈메이드 '두부 새우전'에 도전한다. 어지러운 주방 한 가운데에서 꿋꿋이 요리하는 이루시아의 모습에 박미선은 "내가 가서 주방 좀 정리해주고 싶다"며 쉴 새 없이 잔소리를 연발하다가, "미안하다. 나도 모르게 잔소리를…"이라며 재차 사과한다.
다행히 유준이는 청소기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며 혼자서도 밝은 모습을 보인다. 이에 박미선은 "너무 피곤하면 병원 놀이도 좋다. 환자처럼 누워있으면 돼"라고 경험치에서 우러나온 '놀아주기' 꿀팁을 방출한다. 하하 역시 "저는 숨바꼭질이요. 아이들이 아빠를 절대 못 찾습니다"라며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낸다.
'고딩엄빠'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3월 셋째주 '비드라마 TV 검색반응 톱TOP'의 9위에 오르는 한편, 출연자인 이루시아, 김지우, 박서현이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의 2~4위를 싹쓸이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4회는 오는 2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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